오늘은 커피를 타봤다냥

나 고양이 박만석. 능력자다냥. 오늘은 커피를 타 보았어.

오늘은 집사가 커피가 마시고 싶다길래, 내가 손수 한번 커피를 만들어보았는데. 다른고양이들도 이런 능력이 있나? 궁금하다.

나는 원래 평소처럼 쇼파에 누워서 자고있었는데, 집사가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어버렸지 뭐야.

처음엔 자는데 시끄럽게 해서 짜증이 났지만 집사가 얼마나 커피가 마시고 싶을까 생각하니까, (사실 커피만들어주면 츄르줄까봐) 커피를 만들어 주고 싶어진거야.

그래서 한번 처음으로 커피만들기에 도전해봤어.

우리집에는 두가지 커피가 있는데 하나는 아메리카노를 뽑아 먹을수있는 캡슐머신하고, 하나는 집사가 당떨어질때, 힘들때마다 먹는 믹스커피가 있어.

집사는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파라서 나는 오늘 아이스 믹스커피를 만들어 주려고 해.

집사는 내가 커피를 만들어준다는 소리에 코웃음을 쳤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어.

왜냐 나는 똑똑한 고양이라 자신이 있었거든.

그래서 나는 아이스 믹스커피를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했지.

집사는 놀란눈으로 나를 쳐다보았을거야 아마.

그래서 결과물은 과연?

짠! 하고 커피를 만들어버렸지 뭐야.

역시 나는 대단한 고양이라고 생각해.

집사는 엄청 놀라하면서 나를 바라보았어. 그리고는,

커피를 마시고는 또 한번 놀라서 나를 바라보았어.

왜냐면 맛도 너무 맛있었나봐.

역시 나는 천재고양이라고 생각하면서 뿌듯해하는중이야.

그런 나를 집사가 도촬해버렸지. 다른고양이들은 커피 만들줄 아니?

한번 도전해봐. 생각보다 쉽고 집사가 뿌듯해해서 기분이 참 좋아.

간식은 덤으로 받을 수도 있어. 간식이 먹고싶다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아.

난 사실 집사 옆에 있는걸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커피만들때도 집사가 지켜봐주어서 참 기분이 좋았어.

커피를 마시고 집사가 힘내서 일을해서 꼭 돈을 많이 벌어서

캣휠을 사줬으면 좋겠어. 캣휠 사준다고 약속했거든.

사실 그래서 이미 장바구니에 캣휠을 넣어두었어.

꼭 사주었으면 좋겠다 집사야. 커피 먹었으니까 돈 많이 벌어와.

장난감도 간식도 많이 많이 사줘 집사야. 커피맛있었잖아.

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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